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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두산베어스 - 미러클 김인식의 시작 (The beginning)


두산베어스가 85년에 연고지를 서울로 옮겼을 때 서울에는 팬이 없었다. 85년은 홈경기 절반 정도를 동대문 야구장에서 치렀고 관중석은 썰렁했다. 서울은 잡탕 지역이었고 팬들은 이미 응원팀이 정해져 있었다.

95년 김인식 감독 부임 이후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팬들이 늘어나기는 했으나 지속되지는 못했다. 주축 선수들이 노쇠화된 상태였고 96년에 다시 최하위로 떨어지면서 비인기팀의 지위를 고수하게 된다.





96년부터 팀을 새롭게 정비한 김인식 감독은 98년부터 01년까지 기적적인 시즌을 연출하게 되는데, 이를 두고 야구팬들은 미러클 두산이라고 불렀다. 1998년은 미러클 두산의 시작이었다.

그럼, 지금부터 미러클 두산의 시작이었던 98시즌에 두산베어스가 연출한 기적에 대해서 알아보자.




98년 9월 2일에 두산은 8위였다.

 



98년 9월 11일에 두산은 7위였다.

 



98년 9월 21일에 두산은 6위였다.

 



98년 10월 2일에 두산은 5위였다.


98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위 해태를 누르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적을 연출하게 된다.


2000년에는 두 번 다시 나오기 힘든 역전 드라마를 쓰기도 했다. 그 유명한 507대첩!


 
구단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10회득점안타
두산20210000511114
LG10340110001016


그리고 2000/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명승부를 연출하면서 마침내 미러클 두산을 완성하게 된다. 우승을 많이 한다고 비인기팀이 인기팀이 되는 것이 아니다. 팬들을 미치게 만들었을 때 그것이 가능해진다.

<참고> 미러클 두산 - 2000/2001년 한국시리즈